티스토리 뷰


 1년 정기구독!! 충동구매한 도자기 전문 월간잡지 『월간도예』!

저번 10월달에 '이천도자기축제'와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구경하러 경기도 이천엘 갔다 왔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천을 다녀와서 축제관련 포스팅도 몇차례 올렸었는데요.
그때 상품관이라고 해야하나 수많은 공방들이 부스를 차린 곳에 들렀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각 공방마다의 상품을 통해 여러가지를 공부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계획에 없던 카드결제를 해버렸네요.
제가 아는 국내 유일의 도자기 전문잡지 <월간도예>를 1년간 정기구독 신청 해버린겁니다.
필요해서 사긴 했습니다만 사전에 계획하지 않은 지출이다보니 충동구매랄수 있지요. ^^

 

9,11(좌),12(우)월호 입니다. 9월호(중간)은 도예용 도구 대신 받아온 겁니다.

권당 1만원인데 1년 정기구독한 덕분에 약간 싸게 산겁니다....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공예 파트도 마찬가지겠지만 도자기 역시도 직접 만들어보는것 만큼이나 많이 보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창조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기존에 있던 뭔가를 분석하고 분해하고 재결합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누군가 이루어놓은 것이 없었다면 '창작' 역시도 불가능 했을겁니다.
결국 절대적 의미의 창조, 창작이란것은 예시당초 없다는 말이 되겠지요.
피카소와 같이 유명한 화가도 이런 말을 했지요.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월간도예>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도예가들과 그들의 창작활동, 각종 공모전 및 전시회 등의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단순히 기능적인 의미로써의 도자기 제작을 넘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술적 감각의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흔히들 알고 생각하는 한,중,일의 전통 도자기가 아닌 미국과 유럽 등의 현대 도자 트랜드와 정보를 엿볼 수 있지요.


흔히 도자기 하면 밥그릇,국그릇만 생각하시는 일반인들도 문화적인 안목을 넓히는데 좋을것 같네요.
특히 우리것만 좋은것이고 다기가 아니면 도자기로써 질이 떨어진다 생각하는, 장작불이 아니면 불이 아니라 생각하는 소수의 사람들과 도예인들이 이런 잡지를 통해서라도 좀 더 넓은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온 12월호에도 여러 볼거리가 있는것 같던데 요즘 '나는 꼼수다' 듣느라고 책을 좀 멀리하고 있습니다.
2011년이 다 가기 전에 몇권이나 책을 더 읽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12월호 <월간도예>도 대충 훑어본거 외에는 제대로 읽은 부분이 아직 없습니다.
얼마전 김연아선수를 모델로 한 도자기 브랜드 'YUNA'가 나왔다고 하던데 거기에 대해서도 살짝 나오나봅니다.
충동구매란 소리 듣지 않도록 열심히 읽어야겠네요.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