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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취미중에 아직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취미가 '독서'인 저는 적은 독서량이지만 항상 책을 옆에 끼고 살려고 합니다.
책 읽는 행위 자체가 좋기도 하거니와 부족한 소양과 인격을 채우기에 책만큼 좋은것을 찾지못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제게 있어서 만큼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라는 말이 잘 들어맞는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해온 독서가 과연 효율적이거나 생산적이었나 하고 자문해 보면 대답은 회의적입니다.
단지 '읽는다'는것 이외에 좀 더 효과적인 독서 방법과 왜 굳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 <잠자기 전 30분 독서>에서 저자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급변하는 세상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적인 행위로써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책 내용이 지루하거나 딱딱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비록 한권의 책일 뿐이지만 이 책에는 올바른 독서 습관과 함께 저자가 추천하는 필독서 24권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24일동안 하루에 한권씩 소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새겨둬야 할 조언과 가르침이 가득하며 책의 요점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풍부해서 당장 책을 구입해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더 많은 분들이 글을 읽으시도록 추천해 주세요.



매일 매일 성공에 눈뜨는 습관 - 잠자기전 30분 독서

아시아 최고 갑부인 홍콩 장강(長江)그룹 회장 리자청은 중학교를 중퇴했지만 평생 책에서 손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책에서 길을 찾아라"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독서는 평생의 습관으로 이어졌고 무려 70년 동안이나 잠자기 전 30분간 독서를 실천 했다고 하는데 이 습관은 리자청이 아시아 최고의 부자가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리자청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등 누구나 알만한 세계최고의 부자들은 대부분 엄청난 독서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역시도 밤 10시 전에 일을 마무리 하고 귀가해서는 자기 전까지 3시간 동안 책을 읽는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잠자기 전 시간, 특히 잠자기 전 30분동안 독서를 하고 자면 그 시간동안 다른 정보의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책에서 취한 내용을 고스란히 기억으로 저장할수 있다고 합니다.
잠자기 전 30분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일 뿐 아니라 효율적인 독서를 가능하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라는 겁니다.
특히 책읽을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은 잠자기전 30분의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으면 좋을듯 합니다.
저 역시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있지만 좀 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잠자기전 30분을 잘 활용해볼 계획입니다.
반면에 아침시간은 창조적인 영역을 담당하는 우뇌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신문 읽기가 제격이라고 합니다.



책 속의 책 보기

이 책 <잠자기 전 30분 독서>는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마다 6편씩 총 24편이 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1장 자기경영
1 day -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 스티브 도나휴
2 day - 아직도 가야할 길 : 스캇 팩
3 day -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 존 그리샴
4 day -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 다닐 안렉산드로비치 그라닌
5 day - 남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 : 대니얼 레빈슨
6 day - 변신 이야기 1,2 : 오비디우스

2장 가족경영
7 day -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8 day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정약용
9 day - 김약국의 딸들 : 박경리
10day - 로스차일드 : 데릭 윌슨
11day - 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
12day - 인간이란 무엇인가 : 빅터 프랭클

3장 조직경영
13day - 깨진 유리창의 법칙 : 마이클 레빈
14day - 카르마 경영 : 이나모리 가즈오
15day -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 드러커
16day -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17day - 소비의 사회 : 장 보드리야르
18day - 미디어의 이해 : 마셜 매클루언

4장 인간경영
19day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포레스트 카터  <= 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네요 [보러가기]
20day - 인생론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21day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
22day - 나의 아버지 박지원 : 박종채
23day - 로마인 이야기 4,5 : 시오노 나나미
24day - 논어 : 공자

이중에서 읽어본 책은 <세일즈맨의 죽음>,<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세권 뿐이네요.
<로마인 이야기>는 1,2권을 읽었었고 <김약국의 딸들>과 <논어>는 첨에 몇 페이지 읽은게 전부고 그렇습니다. ^^;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과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는 꼭 읽어봐야지 하는 책인데 이렇게 소개를 보니 더욱 읽고 싶어집니다.

소개된 책들은 모두 저자가 엄선한 것이라 그런지 소개만으로도 관심이 팍팍 가는 책들입니다.
하나같이 자신과 가족, 일과 인간관계에 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작품들이며 이런 점이 더욱 부각될 수 있었던것은 이 책의 저자이자 기자 출신인 최효찬님의 깊이있는 독서내공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각각의 책소개에 나오는 "Reading Point"는 책의 책의 요점과 중점을 두고 봐야할 부분들이 쉽고 재밌으면서도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항상 "매일 매일 성공에 눈뜨는 한마디!" 라는 코너로 각 작품소개에서 가장 핵심이 될만한 것을 한 문장에 함축해 놓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생산적인 독서법 - 초서(抄書)
책에는 몇가지 좋은 독서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남회근이나 장조는 계절에 따라 또는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책읽기를 달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것인데 이렇게 하면 생활의 리듬에 맞춰 책읽기가 가능하여 마음을 다스리기는 더 없이 좋을듯 하지만 반면에 내용이 뒤섞여서 읽고난 뒤 어렵지 않을까 솔직히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다산 정약용이 즐겨 사용했다는 '초서'는 반드시 습관화 시켜보고픈 독서법입니다.
'초서'란 책 내용 중에서 중요하다 생각되는 내용을 옮겨서 적어두는 것이지요.
지금도 독서 후에 약간의 메모를 남기지만 대중없이 하는데다 다시 보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남는것이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을 그대로 베껴서 잘 정리해 둔다면 훨씬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훗날 자신의 책을 쓸 수 있는 밑바탕이 될듯 합니다.


[인터넷 서점 책정보 바로가기]
 
잠자기 전 30분 독서 매일 매일 성공에 눈뜨는 습관
최효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25일 출간



마치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문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책을 읽기 싫은것이 아니라 책 읽는 행위가 습관으로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담배를 끊는것과 마찬가지로 독서 역시도 작심삼일 혹은 작심하루 정도로 끝나버리기 쉬운데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로지 실천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금연이야 금연 보조제라도 사용해 볼 수 있지만 독서는 오로지 읽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지요.
오늘 소개한 <잠자기 전 30분 독서>의 마지막에도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독서를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은 오직 실행이 답이다. 한달만 잠자기 전 30분 독서를 실천해보자. 하루 이틀 하다 보면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지나면 습관으로 굳어진다는 매직넘버인 66일을 넘길 수 있다. 이게 바로 리카싱이 칠십 평생을 실천해온 '잠자기 전 30분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드는 길이다.


어떤 책의 제목처럼 역시나 '실행이 답'이네요.
책의 마지막에는 미국이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소개한 이런글도 있네요.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소개한 '억만장자들의 돈 잘 버는 여섯 가지 방법'

1. 낙관론이 승리한다.
2. 작은 돈을 모아 크게 불려라.
3. 오늘을 마지막처럼 살아라.
4. 책을 읽어 내공을 쌓아라.
5. 부자가 될 만한 일을 당장 시작하라.
6. 주저하지 말고 실행하라.

여기서도 책을 읽으라고 하는데 실제로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가 독서라고 합니다.
독서는 위에서 제시한 나머지 다섯가지 방법에 비해 훨씬 구체적일 뿐 아니라 실천하는것도 상대적으로 쉬워 보입니다.
이 책 <잠자기 전 30분 독서>는 이래 저래 마지막까지 읽고 마음에 새겨둘 글귀가 넘쳐나는 책입니다.
여러가지 교훈들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지식들도 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책입니다.
책 속에서 개인적으로 특히 가슴에 새겨두고픈 글 몇가지 소개하면서 끝내겠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신 '위드블로그'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사람들이 안 좋다고 하는 곳에 가는 게 위험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곳이 더 안전하다." - 안철수

"나는 사람을 뽑을 때 성실, 에너지, 지능의 세 가지 품성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본다. 그 중 첫째가 없다면 나머지 두 가지는 무용지물이 된다. 성실은 산소와 같다." - 워렌 버핏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생기는 것이다." -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

"고객 서비스는 100점 아니면 0점만 존재한다" - 165page
"무시해도 좋을 만큼 사소한 일은 없다. '작은 하나'가 '전부'로 변할 수도 있다" - 168page
"가장 치명적인 '깨진 유리창'은 사람이다." - 171page

위의 세 문장은 마이클 레빈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소개한 "1퍼센트 불만이 100퍼센트 실패가 된다" 중에서 뽑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중 하나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더라도 어쨌든 우선 열심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파고들어라. 좋아하기 때문에 일에 몰두할 수 있고, 몰두하는 가운데 좋아하게 된다." - 이나모리 가즈오

"읽고, 읽고, 또 읽어라(Read, read, read)." - 워렌 버핏


제  글이 위드블로그 도서캠페인 베스트 리뷰로 선정됐네요.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건 꽤 오랜만이기도 하고 특히 도서캠페인에서는 첨이다 보니 기분 괜찮네요. ^^
앞으로도 성심 성의껏 글 쓰겠습니다. (^^)(__)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DJ류연 꾸준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인것같아요 ㅎㅎ 2011.11.21 13:0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주영이아빠 읽어보니 참 볼만한 내용이 많은 책이더군요.
    옆에 뒀다가 수시로 펼쳐봐도 좋을듯 합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1.11.24 17:0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별이~ 네모포크님 잘보고 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2011.11.22 00:2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주영이아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웃분들 방문이랑 댓글확인을 거의 포기하고 지내고 있다보니 댓글 달아주시는데 일일이 반응을 못했습니다.
    다시 조금씩이나마 신경을 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011.11.24 17:0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비프리박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네요.
    개인적으로 잠자기 전 그리고 깬 직후의 독서를 최고로 칩니다. (그저 제 생각. ^^)
    일주일에 몇 번은 그러는 호사를 누리고 삽니다. ^^
    함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덧) 아까 낮에 이야기한 rss 감시의 흔적을 이렇게 남겨 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삼.
    2011.11.26 00:3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college personal statement 여기서 당신은 창조성 매우 유익한 좋은 통찰력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의 주제의 일반적인 본질을 가지고 방법을 감탄. 2012.05.26 04:06
  • 프로필사진 BlogIcon 살랑바람 이저 블로그들을 돌아 다니다 보면, 관심가는 글이 있게 되고 조금 읽다가 말곤 하는데, 님글은 끝까지 읽게 되네요,, 꼭 읽어보고 싶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 2012.07.05 20:3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buy VPN account 음, 이건 내가 더 직원을 모집 할 지금 그 일과 전략을 적용하기 때문에 확실히 좋은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생각 2012.10.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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